지난 5년여간은 긴 라니냐의 해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라니냐 동안은 조금은 덜 덮고, 비도 많이 옵니다. 물론 전세계적인 이상 기후로 인하여, 라리냐나 엘리뇨와 상관 없이 유럽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기도하고, 남반구인 호주는 극심한 홍수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엘리뇨는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복사 에너지는 인간이 살아가기에 적당한 반면에, 인간이 만들어 내는 공해로 인해 지구의 기상이 변하고 있다. 즉 바람, 일사량, 일조 시간, 구름ㆍ비ㆍ눈ㆍ이슬ㆍ서리ㆍ얼음 등의 증발량, 빛의 현상 등 많은 기상 요소들이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지구의 기상 상태가 예전 같지 않은 시점에 ‘엘니뇨’라는 기상 용어가 탄생되었다. 엘니뇨(el Niño)는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일어나는 해수 온난화 현상이다, 보통 이상의 따뜻한 해수 때문에 정어리가 잘 잡히지 않는 기간에 일어나는 엘니뇨는 에스파냐 어로 ‘어린아이(아기 예수)’라는 뜻인데, 이 현상이 12월 말경에 발생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와 연관시켜 아기 예수의 의미를 가진 엘니뇨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오늘날에는 장기간 지속되는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엘니뇨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엘니뇨 현상 - 정어리 떼를 쫓아낸 아기 예수 (대단한 지구여행, 2011. 8. 1., 윤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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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마지막 문장의 의미가 큽니다. 전 지구적인 이상 기온과 자연재해를 통틀어 엘니뇨라고 한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의 5년은 지난 5년과는 또 다른 기후변화가 예측됩니다. 예를들어 쉽게 이해하면 일반적으로 라리냐와 엘리뇨는 서로 상반되는 기후변화를 갖고 있습니다. 엘리뇨시에 계속되는 이상고온과 가뭄 이였다면, 라리냐 동안은 이상 저온과 많은 양의 비를 동반하는 등의 예입니다. 한국에 경우에는 많은 기상 전문가들은 내년을 가장 극한의 엘리뇨해로 가장 뜨거운 해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엘리뇨의 직격에 있는 대한민국에 경우에는 평균 온도가 최소 1.5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며, 한 여름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더위를 느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이런 대규모의 기온 변화에 대해서 각 개인이 준비할 것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름에 극심한 더위로 인한 탈수가 아주 심하면 사망에 이를수 있음으로 더위 관리를 잘해서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아주 더운날은 냉방이 되는 곳(도서관, 수영장, 쇼핑몰)으로 대피할 수 있는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울러 엘리뇨, 라리냐와 상관없이 전세계는 이상 기후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런 기후변화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들의 탄소 배출량과 스프레이 등의 사용으로 인한 오존파괴 등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회용품 사용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 등을 버리는 일 등은 단기적으로 못느끼지만 장기적으로는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올바른 시민의식으로 장기적으로 지구환경을 살리는 일에 압장서고 단기적으로 다가오는 엘리뇨에 대비해서 삶을 영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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